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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바람에 '반짝 가을 추위'…주말부터 풀려

하루 사이 계절이 더 깊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3.7도로 아침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요, 오늘(10일) 한낮에도 15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의 양이 다소 많습니다.

앞으로 구름이 점차 걷히면서 하늘빛이 더 좋아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곳곳으로 바람이 다소 강합니다. 현재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동해에도 확대되겠고,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전과 전주 17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이번 반짝 가을 추위는 이번 주말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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