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0명 중 4명 '가계부채'…1인당 8천만 원 대출받았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의 4명이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의 1인당 부채 규모가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나이스 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담보 건수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37%인 1천 903만 명이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부채총액은 1천 531조 원이었고, 1인당 부채는 8천 43만 원이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부채총액은 77조 원, 1인당 부채는 260만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부채 보유자의 33.2%인 631만 명은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