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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수출감소에 강세…WTI 75달러 턱밑까지

오늘 뉴욕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배럴에 0.9%, 0.67달러 오른 74.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미국의 제재복원을 앞두고 이란의 원유수출이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란은 10월 첫째 주 하루 11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9월 하루 160만 배럴 수출은 물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 탈퇴를 선언하기 한 달 전인 4월의 하루 최소 250만 배럴보다 반 이상 줄어든 수칩니다.

또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이클'과 관련해 주요 석유회사들이 관련 원유시설에서 인력을 대피시키고 있다는 소식도 수급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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