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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정상회담 장소 3~4곳 논의 중"…미국·북한도 여지

손석민 기자 hermes@sbs.co.kr

작성 2018.10.10 04: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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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3∼4곳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차 회담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너 곳의 후보지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면서 "싱가포르는 환상적이었지만 아마도 다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 내 자신의 별장인 마라라고로 김 위원장을 초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이 거기를 좋아할 수 있고 나 역시 그렇지만 지켜보자"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기자들이 거듭 미국 내 개최 가능성을 묻자 "양방향 도로처럼 상호적인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미국과 북한에서 많은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중립지역인 판문점이나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워싱턴이나 평양도 고려 대상임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 대해선 "이번 만남은 매우 좋았다"며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