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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주차장 내 차량서 불…20여 분 만에 진화

<앵커>

오늘(9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 지하주차장에서 세워져 있던 차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이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에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송파구 가락몰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엔진룸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붙은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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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원룸 건물에서 한 남성이 옥상문을 잠그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옷을 벗은 채 소란을 피우던 45살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근처 병원으로 A 씨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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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9시쯤 코카콜라 광주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화물연대 노조원과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3명과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노조원 52살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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