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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 "오래 전 사고 때문에"…로봇 팔 이식?

'여우각시별' 이제훈 "오래 전 사고 때문에"…로봇 팔 이식?
이제훈의 팔에 대한 정체가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5-6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연은 팀장(김지수 분)에게 칭찬을 받은 한여름을 숨어서 지켜봤다. 이때 인천공항 로봇이 나타나 이수연을 쫓았다.

이수연은 로봇에 쫓겨 한여름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두 사람의 얼굴이 맞닿았다. 순간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흘렀다.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왜 아무 것도 묻지 않냐. 내 손에 대해서 궁금할텐데"며 자신의 무통증에 대해 궁금하지 않냐 물었다.

이에 한여름은 "이수연 사원은 이미 수만번 그 질문에 대해 답했을테니까요. 매번 대답해야 하는 사람은 그때 마다 아프잖아요"라고 이수연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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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은 "사고였다. 아주 오래전에"라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이어 과거 이수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이수연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다. 이수연은 "형! 형"이라고 애타게 부르며 뒤를 쫓았다. 그리고 그 순간 사고가 났다. 그 사고로 이수연은 길 위에 쓰러졌다. 한 쪽 팔을 잃은 채.

그리고 이때 이수연과 한여름, 두 사람을 서인우(이동건 분)가 묘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후 서인우는 이수연의 인사 기록을 살펴 봤다. 그리고 두 사람의 과거가 드러났다.

어린 시절 이수연이 애타게 부르던 형은 바로 서인우였던 것. 그리고 서인우가 과거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인우는 "어떻게 회복이 된거지?" 라며 사고 이후 이수연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이수연의 팔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수연은 오른쪽 팔에는 마치 로봇의 팔 같아 보이는 기계가 이식되어 있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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