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데뷔전 4위 임성재, 세계 랭킹 91위로 상승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임성재(20)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91위로 상승했습니다.

올해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해 2018-2019시즌부터 PGA 투어로 진출한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에서 끝난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합계 13언더파 공동 4위로 맹활약하면서 지난주 세계 랭킹 97위에서 6계단이 올랐습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3위로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 변화는 없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이 47위, 김시우(23)가 57위에 오르는 등 임성재까지 세 명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