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오브리에 사는 버클리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니콜과 다니엘 부부는 슬하에 10살 마일리, 6살 몬태나, 5살 레인, 4살 해나를 둔 다둥이 부모입니다.
최근 5번째 자녀의 임신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사진을 남기자고 제안했습니다. 올해 2월 한 번의 유산 뒤 찾아온 새 생명이라 버클리 가족에게는 더 특별하고 소중한 소식이었습니다.
엄마 니콜 씨는 "우리 가족은 모두 영화 '쥐라기 공원'의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가족 모두 티라노사우루스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사진작가 수잔 가렛 씨의 페이스북에 공개된 버클리 가족의 사진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창의력 넘치는 모습에 칭찬과 함께 훈훈하다는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susangarrett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