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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깊어지는 가을에 '단풍 절정'…강한 바람에 추위 계속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강원도 오대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소식입니다.

내일(8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날씨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0도까지 오르면서 아침저녁으로만 쌀쌀하고 낮에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주 후반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서해상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끼겠고요, 아침에 내륙 지역으로는 안개가 강하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밤 경기 북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2도, 태백은 5도, 부산은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요, 내일도 일부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많이 올라서 서울은 20도, 대구는 21도, 전주와 광주는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밤 경기 북부 지방에서 시작되는 비는 모레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가 되겠는데요, 밤사이 내리는 비여서 활동하시는 데 큰 불편으 없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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