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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보고 싶어요"…판빙빙, 복귀 암시에 엇갈린 반응

"여러분 보고 싶어요"…판빙빙, 복귀 암시에 엇갈린 반응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오랜 침묵을 깨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판빙빙은 7일 밤 자신의 SNS 웨이보 포럼(超話)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여러분이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3일 세금 탈세를 인정하는 공식 사과문을 SNS에 올리긴 했지만 본인의 목소리로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낸 것은 약 4개월 만이다.

이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다양했다. "보고 싶다", "기다리겠다" 등의 긍정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벌써 복귀를 하려고 하는건가", "세금이나 빨리 내라" 등의 비난 여론도 상당했다.

앞서 판빙빙은 드라마 출연료에 관한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 탈루 의혹을 받았다.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후 행방이 묘연해지며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미국 정치 망명설, 수감설, 사형설 등의 구설에 나돌았다.

최근 중국 당국은 판빙빙에 약 1436억 원의 세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판빙빙도 세금 탈세를 인정하는 공식 사과문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추징금을 기한내에 납부할 경우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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