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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등 1만6천대 '엔진결함' 리콜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등 1만6천대 '엔진결함' 리콜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XF·XJ 등 5개 차종 1만6천여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 1만6천22대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차들은 2010∼2016년 생산된 제품으로, 차량에 장착된 3.0 디젤엔진의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차종의 결함 가능성을 인지한 뒤 자동차안전연구원을 통한 조사와 제작결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함을 확인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받은 뒤 엔진 불량 판정을 받으면 관련 제품을 신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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