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8일) 오전 7시 30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인 평양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합니다.
또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 대책 필요성을 검토하는 한편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 등 핵심 경제지표 추이도 살필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당 측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핵심 참모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고위당정청 회의는 이해찬 대표 취임 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