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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 빠진 경남, 제주에 덜미…수원은 상주에 역전승

'득점 선두' 말컹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남은 오늘(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제주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제주 이동수에게 '극장골'을 내주면서 1대0으로 졌습니다.

승점 55에 머문 경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울산 현대(승점 52)와 승점 차를 3으로 유지했습니다.

반면 제주는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승점 41을 쌓아 강원FC(승점 39)를 7위로 끌어내리고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후반 40분 투입된 이동수는 추가시간 막판 상대 경남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으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주에선 수원이 상무를 상대로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수원은 전반 20분 권완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데얀이 동점골, 사리치가 역전골을 터트려 지난 8월 경남전 승리 이후 이어진 6경기 연속 무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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