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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김연아 이후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피겨 김예림, 김연아 이후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15살 피겨 유망주 김예림 선수가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김예림은 오늘(7일) 새벽 끝난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까지 여자 싱글 랭킹 포인트를 따진 결과 남은 7차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6명이 겨루는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달 열린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잇달아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예림은 랭킹 포인트 26점을 쌓아 현재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7차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이 포인트를 추가하더라도 김예림은 5위나 6위에 자리하게 돼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5년 김연아 이후 13년 만입니다.

김연아는 2004년과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2년 연속 출전해 은메달(2004년)과 금메달(2005년)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오는 12월 초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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