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방탄소년단, 역사적인 美 스타디움 공연…#텐트 줄 #지하철 확대 운행

방탄소년단, 역사적인 美 스타디움 공연…#텐트 줄 #지하철 확대 운행
방탄소년단(BTS)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긋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두고 그 열기가 미국 뉴욕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탄소년단은 6일 오후 7시(한국시간 7일 오전 8시)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에서 4만 관객과 함께 북미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은 지난달 5일 시작한 북미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콘서트이기도 하다.

공연에 앞서 시티필드 일대는 일찌감치 텐트촌으로 변했다. 4~5일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스탠딩석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밤새 줄을 섰다. 이에 뉴욕 경찰과 안전요원들도 콘서트 주변을 경계했다. 미국 언론매체들도 방탄소년단 콘서트 장 앞 텐트 줄을 집중 취재 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지하철도 추가 편성됐다. 앞서 뉴욕 지하철 공사(NYCT Subway)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티필드 공연과 관련해 대체노선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한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뉴욕메츠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제이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선 무대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10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를 비롯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러브 유어셀프' 유럽투어에 돌입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