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행사 방북단, 어제 평양서 귀환…2박 3일 일정 마무리

10·4선언 기념행사를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민관 방북단 150여 명이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어제(6일) 귀환했습니다.

방북단은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서울직항로를 통해 어제저녁 8시 35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방북단은 지난 2박 3일간 10·4선언 기념 본행사인 '민족통일대회'를 비롯해 남북 고위급 회담 협의, 남북 정치인 모임 등 다양한 분야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방북 마지막 날인 어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소나무가 있는 평양 중앙식물원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