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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문화 가수왕" 이주민 가요제 7일 열려

국내 거주 외국인 가수왕을 뽑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가 내일(7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립니다.

전국 최대 규모 다문화 행사인 '2018 MAMF'(맘프) 축제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7시 성산아트홀에서 가요제의 막이 오릅니다.

맘프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늘 열려던 이주민 가요제를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하루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는 국내 외국인들로부터 가장 권위 있고 잘 알려진 외국인 노래자랑 대회로 꼽힙니다.

매년 가요제 예선 공고가 나오면 국내 외국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해집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예선을 시작했습니다.

각국 이주민들로 구성된 350개 팀이 전국 9개 권역별로 치러진 1차 예선에 응모했습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20개 팀이 다시 2차 예선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필리핀·인도네시아·몽골·일본·베트남·중국·러시아·방글라데시·태국 출신 근로자, 주부, 유학생 등이 최종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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