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10시경 통영에 상륙…피해 대비에 만전

송성준 기자 sjsong@sbs.co.kr

작성 2018.10.06 09: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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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콩레이'는 앞으로 30-40분 안에 사실상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영에는 현재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통영 동호항에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성준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뒤인 오전 10시를 전후해 태풍이 통영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비바람이 더욱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령돼 있는데요, 초속 20m~3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통영 매물도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8.2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남해안 일대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까지 10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경남지역의 항·포구 마다 16,000여 척의 선박이 대피를 마쳤고 여객선 30여 개 항로의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마창대교는 오전 9시를 기해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통영의 만조 시간대는 오전 6~7 사이로 태풍이 통과하는 시간대와 겹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태풍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