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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무퀘게 "수술실에서 수상 소식 들었다"

노벨평화상 무퀘게 "수술실에서 수상 소식 들었다"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콩고민주공화국 의사 드니 무퀘게는 현지시간 5일 수술실에서 자신의 수상 소식을 들었고 밝혔습니다.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퀘게는 노르웨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부카부의 '판지병원'에 있다며 "여성들이 수술실 주변에서 소란을 피우기 시작해서 정말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 오슬로(노르웨이)에서 뉴스(노벨상 수상)를 전달받았다. 얼마나 감동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인 무퀘게는 내전 과정에서 성폭행이나 신체 훼손을 당한 여성 피해자들을 치료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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