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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시안게임 오늘 개막…8일간 열전 돌입

제12회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오늘(6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막을 올립니다.

1986년 이후 32년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9시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 주경기장에서 열릴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한국은 1977년 제2회 호주 대회 때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2002년 부산 대회와 2014년 인천대회에서는 종합 2위로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은 17개 종목에 선수 202명, 경기임원 83명, 본부임원 22명 등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합니다.

북한도 2014년 인천대회 이후 두 번째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해 탁구와 수영, 육상 등 3개 종목에서 7명의 선수를 포함해 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남북은 비장애인 아시안게임 때처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개회식에 공동 입장하고 탁구 단체전과 수영 계영, 혼계영에서 단일팀을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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