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이명박 측 "다스 실소유? 납득 안 가…법원 판단 대단히 실망"

조민성 기자 mscho@sbs.co.kr

작성 2018.10.05 16:04 수정 2018.10.05 16:2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이명박 측 "다스 실소유? 납득 안 가…법원 판단 대단히 실망"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5일 법원의 1심 판단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선고공판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법원의 판단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설립자본금을 송금한 게 아니라는 증거를 제시했는데도 재판부가 김성우 전 사장 등의 말을 타당하다고 받아들였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부분이 유죄로 인정된 점에 대해서도 "저희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무죄가 나온 부분은 법리적으로 문제 되는 부분들이다. 실제 대부분 다 (무죄가) 예상된 부분이라 유죄 부분이 더 아프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고 직후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을 접견하러 갔습니다.

그는 항소 여부에 대해선 "대통령을 접견하고 상의한 뒤에 다음 주 월요일쯤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