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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5사단 양주·파주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 시작

육군 25사단은 오는 11월 2일까지 경기도 양주와 파주 일대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대상지는 양주시 남면과 파주시 적성면, 파평면 등이다.

군에 따르면 이곳은 1951년 중공군의 4차 공세 때 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유해발굴 작업에 한 달 동안 장병 2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천이 변했지만 선배님들의 뼛조각 하나,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거두는 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5사단은 지난해 발굴작업에서 91구 유해와 167점의 유품을 찾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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