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법원, 리콜 관련 BMW 재산가압류 인용…40억 원 규모

법원, 리콜 관련 BMW 재산가압류 인용…40억 원 규모
BMW 리콜 관련 집단소송 참여자들이 신청한 BMW 측 재산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한국소비자협회의 BMW 집단소송 법률지원을 맡은 법무법인 해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해온 측이 신청한 40억원 가량의 BMW 재산 채권가압류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BMW코리아 본사가 입주한 서울 중구 퇴계로 스테이트타워의 임차보증금 10억원과 BMW 드라이빙센터가 운영 중인 인천시 중구 운서동 부지 임차보증금 30억원입니다.

법원은 BMW 차량 집단소송 참여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기초로 판단한 결과 채권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결정했다고 해온 측은 전했습니다.

해온은 지난 8월 집단소송 참여자 1천228명을 원고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하면서 BMW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함께 신청했습니다.

1차 소송참여자에 더해 2차 소송참여자 848명에 대한 소장도 이달 초 접수함에 따라 소송참여자는 2천74명, 소송금액은 3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