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송강'과 '곰이'를 선물했는데요, 청와대 생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송강과 곰이'입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송강'과 '곰이'를 처음 만났을 때의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으며 손을 내밀자 집에서 나온 '곰이'는 문 대통령에게 살갑게 다가와 애교를 피우는데요, '송강' 역시 문 대통령의 따뜻한 손길에 꼬리를 흔들고 눈을 맞췄습니다.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요, 역시 풍산개인 청와대 살이 2년 차 '마루'는 대문 밖에서 고개만 내민 채 '송강'과 '곰이'를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송강'과 '곰이'가 처음부터 이렇게 잘 적응한 건 아니었는데요, '마루'와도 빨리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곰이랑 송강이 완전 사랑둥이네. 새집에서 마루, 토리, 찡찡이와 잘 지내렴." "풍산개처럼 사람들도 이사 다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라며 '송강'과 '곰이'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상 출처 : 청와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