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에 조명래 환경정책연구원장…여성 장관 비율 22.2%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8.10.05 11:07 수정 2018.10.05 11: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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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조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조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2기 내각 전체에서 여성 장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1기의 27.8%에서 22.2%로 낮아졌습니다.

여성 장관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입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후보자는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와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조 후보자가 오랫동안 환경 관련 시민운동과 함께해온 학자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으로 근무하며 정책 전문성과 리더십, 조직관리능력이 검증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책 전문성과 수년간 현장 경험을 토대로 미세먼지·4대강·녹조 등 당면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아가 전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물관리 일원화 이후 통합 물관리 성과를 창출해 국민이 환경 변화를 직접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