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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년 임정 100주년, 남북 동질감 회복 기회 될 것"

문 대통령 "내년 임정 100주년, 남북 동질감 회복 기회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남북이 함께 기념하기로 했다며 남북과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민족적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세계한인의날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밝힌 뒤 남과 북의 동질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자리를 함께한 한인회장님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분단·대결 시대를 넘어 평화의 한반도로 가고 있다며 이번에 평양과 삼지연, 서울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보니 갈라진 땅을 찾을 수 없었고, 하나로 이어진 우리 강산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항구적인 평화 속에서 하나가 되는 꿈, 여러분과 자녀들이 자동차와 기차로 고국에 방문하는 꿈,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전 세계에서 함께 번영하는 꿈을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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