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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망사고 황민 구속…"범죄 중대성 고려할 때 도주 우려"

음주 사망사고 황민 구속…"범죄 중대성 고려할 때 도주 우려"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 남편 45살 황민씨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20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캐나다 국적인 황씨가 도주 우려가 있고, 단장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 단원 관련 증거를 인멸할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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