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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포스코에너지 꺾고 실업탁구 리그 챔프전 여자부 정상

삼성생명, 포스코에너지 꺾고 실업탁구 리그 챔프전 여자부 정상
여자 실업탁구 강호 삼성생명이 9년 만에 부활한 세미프로 대회 미래에셋대우 실업리그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성생명은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최효주와 김지호를 앞세워 전지희를 에이스로 내세운 포스코에너지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3전 2승 제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실업리그 정상에 오르며 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올해 실업연맹전 챔피언 포스코는 예선 풀리그 4전 전승을 올리고도 2관왕이 좌절됐습니다.

삼성생명은 승부처인 1복식에 최효주-김지호 조를 내세워 포스코의 전지희-유은총 조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2단식에서는 삼성생명 김지호가 상대의 간판 전지희를 2대 1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3단식에서 에이스 최효주를 내세웠고, 포스코의 최정민을 2대 0으로 꺾으며 9년 만에 열린 실업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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