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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DMZ 지뢰 제거작업 실시…순국선열 유해 발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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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 이행을 위해 비무장지대 일부 지역의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2일 실시한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 '화살머리고지' 일대의 지뢰 제거 현장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남·북은 오는 11월 말까지 지뢰 및 폭발물을 제거하고 내년 4월부터 합동 유해발굴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남측의 지뢰 제거 현장 영상이 공개된 한편, 북측 역시 어제(3일) 지뢰탐색 작업 중 지뢰 1발을 발견해 국방부에 통보한 뒤, 오늘 폭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이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 제거에 나선 가운데, 합동 유해발굴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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