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화현장] 신고도 기록도 존재하지 않아…영화 '암수살인'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4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암수살인' / 감독 : 김태균, 주연 : 김윤석·주지훈]

[총 7명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요.]

살인죄로 수감된 범인이 형사를 불러 묻지도 않은 여죄를 스스로 고백합니다.

실종 신고도 사건 접수도 수사 기록도 전혀 존재하지 않는 암수살인.

의도조차 알 수 없는 자백을 바탕으로 형사는 범인 대신 피해자 찾기에 나섭니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실존 인물인 형사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윤석/'암수살인' 주연 배우 : 하나의 진실이라도 있다면 이건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서 뛰어드는, 범인과 형사의 굉장히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영화입니다.)]

---

['베놈' / 감독 : 루벤 플레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혈 기자 에디, 거대 기업의 수상한 생체실험을 파헤치다 외계 생명체의 숙주가 됩니다.

잔인하고 야만적인 외계 생명체와 정의로운 인간의 우연한 결합이 빚어낸 영웅과 악당 사이의 새로운 존재.

[(대체 넌 뭐야?) 우린 베놈이다.]

스파이더맨의 숙적인 빌런 베놈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로운 안티 히어로물입니다.

---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감독 : 마크 포스터]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제일 좋았던 소년은 어느새 일에 치여 사는 어른이 됐습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일도 가정도 마냥 꼬여가는 현실 앞에서 고뇌하는 크리스토퍼 앞에 반가운 옛 친구가 나타납니다.

[(푸?) 크리스토퍼 로빈!]

빨간 조끼를 입은 명언 제조기, 동화와 영화, 애니메이션을 거치며 100년 가까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곰돌이 푸가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