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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관광객에 中 여행지 몸살

중국 국경절 관광객에 中 여행지 몸살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중국 국내 여행지가 연중 최대 성수기를 맞으면서 몰려드는 인파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기 관광지인 베이징 만리장성을 비롯해 안후이성 황산 등 중국 주요 관광지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유적지와 경관을 즐기기보다는 '사람구경'의 장이 됐습니다.

중국 SNS에는 사람으로 가득 찬 현장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유명 관광지 인근 고속도로의 살인적인 차량 정체를 편집한 동영상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당국은 연휴첫날인 지난 1일 하루동안에만 국내여행객이 1억 2천만명을 넘었고, 여행수입은 16조원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연휴의 중간 기점인 오늘(4일)이 최고 성수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전국의 주요관광지 대부분이 하루 입장객 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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