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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장군묘' 86기 쓸 공간만 남았다…'통합 묘역' 필요 제기

국립묘지 '장군묘' 86기 쓸 공간만 남았다…'통합 묘역' 필요 제기
국가보훈처는 서울 현충원의 장군묘역은 이미 만장됐고, 대전현충원에도 86기가량 쓸 공간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보훈처는 현재 8평의 묘역 크기를 1평으로 줄이는 대안이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사례를 들어 장군도 장교와 병사 출신과 함께 안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장군, 병사할 것 없이 모두 묘역이 1평가량이고, 묘역도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계속해서 공간이 부족해지는 장군묘역의 향방에 대해서는 앞으로 논의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교와 사병묘역은 이미 지난해 2월 부터 통합 안장되면서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관련 법률을 개정해 명칭도 '장병묘역'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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