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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표 호조 對 금리 급등…다우 0.2% 상승 마감

뉴욕증시, 지표 호조 對 금리 급등…다우 0.2% 상승 마감
오늘(4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와 이탈리아 불안 완화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45포인트, 0.20% 상승한 26,828.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8포인트, 0.07% 오른 2,925.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4포인트, 0.32% 상승한 8,025.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습니다.

장 초반엔 민간 고용 등 미국 주요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낙관론을 강화하는 호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스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16% 수준까지 급등하면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단번에 뚫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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