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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킬 이재성, 훈련 중 충돌…무릎부상 의심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팀 홀슈타인 킬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훈련 중 무릎을 다쳤다고 독일 매체 스포르트버저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재성은 어제(2일) 오후 팀 훈련 중 동료와 충돌해 쓰러져 곧바로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릎부상이 의심되는데,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합류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찬 뒤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재성은 오는 8일 소집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해졌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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