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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인경, 인터내셔널 크라운 타이완과 1차전 첫 조로 출격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박성현-김인경과 유소연-전인지 조로 첫날 경기를 치릅니다.

올해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내일(4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집니다.

타이완, 호주, 잉글랜드와 A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내일 타이완과 경기를 시작으로 5일 호주, 6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조별리그 경기는 2인 1조의 포볼 매치 플레이로 진행됩니다.

B조는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으로 구성됐으며 각 조 상위 2개국이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에 진출합니다.

또 A조와 B조 3위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이긴 나라가 최종일 경기에 합류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오전 10시 45분 박성현-김인경 조가 타이완의 캔디 쿵-피비 야오 조를 먼저 상대하고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유소연-전인지 조가 테레사 루-쉬웨이링 조와 맞붙습니다.

5일 호주와 경기에는 다른 조합을 구성해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1회 대회에서 3위, 2016년 2회 대회에서 2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앞선 두 대회는 모두 미국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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