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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불청' 구본승, "제가 국을 풀테니 노래 불러주세요"…자급자족 생일상

[스브스夜] '불청' 구본승, "제가 국을 풀테니 노래 불러주세요"…자급자족 생일상
구본승이 자급자족 생일상을 차렸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박선영과 구본승의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곧 다가올 박선영과 구본승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로 했다.

참돔과 갈치가 메인 요리의 주재료였다. 전유나와 이재영이 생일상을 위한 요리를 담당했다.

하지만 마음만 앞서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생일상의 주인공인 구본승은 직접 생선을 손질하고 여러가지 잡일을 도맡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의 리드하게 청춘들은 분주하게 생일상을 준비했다. 구본승은 갈치 굽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너무 약한 불 때문에 갈치는 부서지기만 하고 제대로 구워지지 않았다.

이를 보던 김광규는 “우리 그냥 라면 먹자”라며 “그러지 말고 갈치를 조각내서 팬에 굽자”라고 묘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때 PD는 “곧 배 시간이다.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해 모두를 절망케 했다. 그리고 이때 김광규는 “빨리 하자”라며 청춘들이 더 빨리 움직이길 독려했다.

이에 청춘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생일상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배 시간 때문에 손이 남는 사람들은 짐을 챙기는 등 분업을 했다.

집에서 나서야 하는 시각까지 10분을 남기고 청춘들은 생일상을 완성했다. 참돔 미역국부터 갈치구이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상을 앞에 두고 청춘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도 구본승은 미역국을 직접 나눠 담으며 자기 생일을 스스로 챙겨 폭소를 자아냈다.

바쁜 와중에도 청춘들은 맛에 감탄하며 알차게 식사를 즐겨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SBS funE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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