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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통합 한마당 축제로"…전북, 전국체전 결단식

<앵커>

제99회 전국체전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선수단이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대통합 한마당 축제를 만들기 위한 막바지 준비도 한창입니다.

정원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파이팅! 전북, 파이팅! 전북, 파이팅!]

필승을 다짐하는 구호가 우렁차게 울려 퍼집니다.

[전북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선수단의 선서는 사뭇 비장합니다.

15년 만에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종합 3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권영준/익산시청 펜싱팀 : 저희 펜싱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해서 전라북도 도민들께 좋은 선물을 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체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장 시설 점검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등 막바지 준비도 한창입니다.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4천여 명은 14개 시군을 돌며 체전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입니다.

[이선호/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단장 : 경기장을 돌면서 응원에 집중해서 선수들과 임원들이 경기력을 향상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체전을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국민 대통합 한마당 축제로 만들 계획입니다.

[최형원/전북체육회 사무처장 : 다시 전라북도를 찾고 싶은 마음으로 저희가 정성껏 음식이라든가 숙박, 그다음에 친절, 봉사에 중점을 두고 전국 체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오는 4일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를 통해 전국체전 마지막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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