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딸과의 귀여운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딸은 뽀뽀 대신에 "아빠, 손톱 색칠하고 가야 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잠시 당황한 듯 머뭇거리던 드웨인 존슨은 "미안해, 아빠 지금 가야 해"라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그러자 딸은 사슴 같은 눈망울로 아빠를 쳐다보며 "아빠 손톱에 꼭 매니큐어 칠하고 가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파란 눈을 쏙 빼닮은 딸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고 차마 거부할 수 없었던 드웨인 존슨은 "그래 너 말이 맞아. 아빠 손톱에 매니큐어 칠해줘"라고 말하며 결국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드웨인 존슨은 딸과 네일아트 놀이를 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 뒤 집을 나섰습니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46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내 딸도 그러는데…하하", "사랑스럽다", "마음이 녹는다", "좋은 아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사진= therock·laurenhashianofficial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