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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유럽, 홈에 6연승‥우즈 '4전 전패' 부진

'라이더컵' 유럽, 홈에 6연승‥우즈 '4전 전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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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이 6회 연속 안방에서 이겼습니다.

스페인의 존 람이 타이거 우즈를 꺾는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 포효합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리키 파울러를 제압하고 라이더컵 통산 25.5점으로 역대 최다 승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앞선 포볼과 포섬 경기에서 우즈에게 3패를 안긴 몰리나리는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미국의 베테랑 필 미컬슨까지 잡고 유럽선수 사상 처음으로 5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7.5점을 더한 유럽은 미국에 17.5대 10.5로 압승을 거두고 홈에서 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프랑스로 건너와 4전 전패로 고개를 떨궜고, 최근 라이더컵 1무 7패의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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