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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북미 새 무역협정에 급등…WTI, 4년만에 75달러 회복

국제유가가 오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배럴에 2.8%, 2.05달러 오른 75.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유가는 미국이 나프타를 대체할 새로운 무역협정을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와도 타결했다는 소식에 힘을 받았습니다.

국제적인 무역갈등이 유류 수요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져 왔지만 나프타 개정협상이 타결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초 복원 예정인 이란에 대한 원유제재도 지속적인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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