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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하루가 다르게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에 그치는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이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 북부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하늘빛은 파랗게 탁 트이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2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며칠째 해상 날씨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보가 해제돼도 너울성 파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은 한주 대체로 맑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아침에 쌀쌀함도 조금은 덜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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