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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약한 해풍에 표류하던 윈드서핑객 2명 구조

부산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중 해풍 때문에 표류하던 동호회원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송정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60살 A씨와 64살 B씨가 육지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동호회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해상에서 각각 표류하던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동호회원과 바람의 힘으로 가는 윈드서핑을 하다가 해풍이 약해져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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