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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인 줄 알았는데…" 미니 당근의 진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8.10.01 18: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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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접시 한 편을 지키고 있는 당근인 미니 당근. 대부분 미니 당근이 방울토마토처럼 하나의 품종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냥 큰 당근을 깎아 만든 것이 미니 당근이다. 1986년 캘리포니아의 농부 마이크 유로섹의 발명품이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당근을 보고 성한 부분만 골라내 작게 잘라 판매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여러 시도 끝에 깍지 콩 써는 기계로 당근을 잘라냈고, 약 5cm 크기의 미니 당근이 탄생했다. 씻지 않아도 되고 한입에 쏙 들어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덕분에 당근 소비량이 약 2배 늘었고 이젠 미니 당근이 미국의 당근 산업을 이끄는 효자 품목이다.

프로듀서 정연 / 구성 ·편집 김서희 / 촬영 양두원 / 내레이션 서지민 / 도움 김미정 이정진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