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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선발 명단 큰 차이 없는 이유…뼈대 유지하는 과정"

벤투 감독 "선발 명단 큰 차이 없는 이유…뼈대 유지하는 과정"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에 출전할 '벤투호 2기'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대표팀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축구 철학을 유지하면서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뼈대를 유지해야 이상적인 팀을 만들 수 있다"라며 "훈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큰 변화는 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말처럼 대표팀은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단 4명(윤영선, 윤석영, 주세종, 지동원)만 제외했다.

부상 이탈한 지동원을 제외하면 단 3명의 선수만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셈이다.

대신 석현준(스타드드랭스)과 박지수(경남), 이진현(포항),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울산)가 명단에 포함됐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부상 상태가 회복되면서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대표팀은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한 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전을 소화한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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