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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진 인니에 위로전…"안타까움 금할 길 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술라웨시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위로했습니다.

또 이번 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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