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지석진이 부산으로 떠났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위험한 여행' 편으로 유재석과 지석진이 벌칙을 수행하러 부산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유재석과 지석진은 미션 실패로 벌칙인 백지티켓을 받았다. 벌칙은 부산으로 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숙자 100을 채워야 하는 '일당백 레이스'를 해야 했다.
유재석은 "이 형은 알바를 해본 적이 없다"며 지석진과 미션을 해야 하는 것에 난처함을 표했다. 지석진은 "그래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이 있다"고 반박했다.
아르바이트에 앞서, 유재석이 "이광수를 끌어들이자"고 말했다. 지난주 이마 때리기 벌칙을 수행하겠다는 이유로 이광수를 부산으로 부르겠다는 기지를 발휘한 것이다.
이광수에게 전화를 건 유재석은 "내가 너 이마 때려야 되는 거 알지?"라며 "부산으로 와"라고 전했다. 이광수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이내 "알겠다"고 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