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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 '뚝'…남해안은 태풍 특보

북쪽에서 찬 공기가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차가운 고기압과 태풍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낮부터는 바람이 한층 더 강하게 불겠는데요, 오늘(30일) 서울의 한낮 기온 22도 예상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해 먼바다로는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본을 향하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물결이 굉장히 높게 일겠고요, 영남 해안지방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지금 태풍 '짜미'는 일본에 바짝 다가선 모습입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일본 남쪽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남해 먼바다만 영향권에 들어있고요, 전국 대부분 지방 가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부 해안지방에서는 바람이 굉장히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은 22도, 대구는 26도, 부산은 23도 안팎에 머물겠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내일은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10월의 첫 출근길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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