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3층 건물서 불…4억5천만 원 피해

오늘(30일) 새벽 0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예천읍 한 3층 건물에서 불이나 수억 원가량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2시간 4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억5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건물 1층에는 마트가, 2∼3층에는 예식장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