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쌩쌩' 기온 뚝…제주·남부 해안 태풍 특보

북상하는 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제주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는데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30일) 낮부터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찬바람도 쌩쌩 불어오겠습니다.

어제 낮 기온 27도까지 올랐던 서울은 오늘 22도까지 내려가겠고 내일은 이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곳곳으로 약한 비 소식도 있습니다.

영남 해안에는 최고 20mm의 비가, 강원 영서 북부와 경기 북부에는 5mm 안팎, 그 밖의 중부에도 낮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3도, 전주 25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곳곳으로 비 예보가 있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