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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7승 눈앞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호투하며 시즌 7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2개를 허용하며 1점만 내줬습니다.

삼진은 3개를 잡아냈습니다.

2회 말 선두타자 닉 헌들리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게 유일한 실점이었고, 세 차례나 병살타를 엮어내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3대 1로 앞선 7회 초 타석에서 야시엘 푸이그로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이대로 승리할 경우 3연승과 함께 7승 3패로 2018년 정규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또 2013년 빅리그 진출 이후 6시즌, 97경기 등판 만에 개인 통산 40승(28패)을 달성하게 됩니다.

류현진은 오늘 6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평균 자책점을 2.00에서 1.97로 낮추면서 드디어 '1점대 방어율'에 진입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7회 말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여전히 3대 1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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